신주연 님께서 작성한 후기입니다.

2006년 아파트 입주자 모임카페에 등록된 글을 보고 전화로 주문했었는데

이렇게 홈페이지도 있고 직접 주문도 가능하군요..

지금은 저희집에 오시는 분들이 스피커를 왜 저기 벽에 달아 놨냐고 물으셔서 일일이 설명하느라 ...ㅋㅋ;;

당시 입주 사흘전에 받기로 되어있던 제품을 택배사 실수로 입주 다음날 받게 됐어요.

돌도 지나지 않은 아이가 있던 터라 몹시 당황했지만 오히려 그 덕(?)에 알파인의 위력을 실감했지요.

입주하고 짐정리를 하는데 엄마와 신랑과 저 그리고 세아이 모두 눈,코,목이 따갑고 머리가 띵하고 눈물을 훔쳐가며..참 힘들었어요.

다음날 청정기가 배송되고 바로 틀었는데

그 결과는 정말 놀라울뿐이었습니다.

정말 거짓말처럼 매퀘한 공기가 개운하게 변하고...따끔거리고 머리가 띵하던 증상들이 없어졌습니다.

가족 모두 너무 신기하다고 감탄만 연발했지요.

이따금 그렇게 비싼 공기청정기를 뭐하러 사냐며 핀잔섞인 말도 듣지만

처음에 반대하던 우리 신랑도 지금은 그런 말에 눈하나 까딱하지 않습니다.

차에 공기청정기가 아무래도 미덥지 않은지 차량용을 주문해 달라네요..

올해도 황사가 시작됐어요.

혹 알파인에서 한 번쯤 점검이 가능한지도 궁금합니다.

업체로 포장을 해서 보내 전체적으로 점검도 받고 필터교체도 필요하면(유상으로) 교체해서 다시 받았으면 합니다만...

연락 한 번 주시기 바랍니다.

가능하다면

점검받고 차량용을 구입해서

받을 때 함께 받아 배송료를 절약해 보고 싶은 마음에...

아무튼 공기청정기 구입 망설이고 계시다면 가격적인 면에서의 부담을 제하고는 망설일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가족 건강 생각하면 사실 다른데서 아끼고 구입하시라고 권하고 싶네요...

사업 번창하십시요...

참..저희는 아예 입주할 때 주방 베란다 중문 바로 앞 벽 천정에서 50cm 내려온 벽면에

공기청정기 세워둘만한 작은 선반을 하나 달아달라고 부탁했네요.

베란다 선반짜러 오신 분께 오시기전에 공기청정기 놓을 거라고 미리 사이즈 말씀드리며 부탁드렸더니

딱 사이즈와 색깔 맞춰서 선반 가져와서 공짜로 달아 주시더라구요..

참고하시라구요...^^